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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회고 또는 일상 2023. 9. 27. 21:38

    # 명절 연휴 전에 회사 출근이라 너무 집중이 되지 않았다. 근데 나 빼고 다들 그랬다.

    # 오늘은 GDS(항공권 조회 관련) 코드는 하나도 작업을 하지 못했다. 대신 vx에서 상품 검수 관련 내용 중 이전부터 제대로 정리 되지 않은 업무를 진행했다. 사실상 상품 데이터에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고, 검수 상태에 관한 내용이라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기획적인 부분이 문제였던 부분이다.

    # 개발을 하면서 문득 느낀 점은 기술 능력만 좋다고 업무를 수월하게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. 소통과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고, 내가 작업 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.

    # 위와 같은 작업을 하려면 집중력이 필요한대 점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. 체력 문제인가..

     

    # 의영이가 임신 주차가 진행 될 수 록 살이 빠지고 있다.

    # 문득 평소에 알 밴 꽃게를 좋아하던 의영이 모습이 떠오르면서, 어쩌면 임신한 의영이가 그 꽃게들 처럼 자신의 영향분을 자식들(꽃게알)에 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다. 

    # 그래서 의영이에게 '알 밴 꽃게', '알이 꽉찬 시샤모' 라는 별칭을 주었다. 놀리는 것도 있었지만 뭔가 짠한 기분이었다.

    # 또당이를 가지기 전에는 나도 의영이도 본인, 우리들이 관심 있는 일 말고는 이렇게 까지 에너지를 쏟은 적이 있었나 싶다. 만날 날까지 아직 많이 남았지만, 또당이가 나온다면 또 우리는 어떻게 바뀌게 될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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