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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회고 또는 일상 2023. 11. 12. 22:24

    # 엄마를 모시고 나고야에 다녀왔다. 11/2~4일까지 총 2박 3일 동안.

    # 아내는 임신 안정기이지만 컨디션이 완전 좋아진건 아니라서 나랑 엄마랑 이모랑 셋이 다녀왔다.

    # 엄마랑은 처음 해외 여행을 가본거 였는데, 생각보다 엄마가 좋아하셨다. 그래서 좀 미안했다.

    # 사실 나가 있는 동안 너무 엄마한테 잔소리 한거 같아서 미안했는데..무튼 다음 여행에서는 좀 주의를 해야겠다.

     

    # 나고야는 관광지로써는 좋은 도시는 아니었던 듯 하다. 그렇다고 가볼만한 도시가 아니라는건 아니다. 관광 자원이 좀 부족해 보일 뿐 나고야 만의 매력이 충분한 곳이었다.

    # 특히 기차를 타고 지나가는 나고야의 동네를 보고 있으면, 내가 짱구나 도라에몽의 마을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았다.

    # 다른 일본 도시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, 뭔가 전형적인 일본도시라면 나고야가 아닐까.

    # 장어덮밥도 먹어보고, 처음으로 일본에서 야키니쿠도 사먹어 봤다.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던 여행.

     

    # 오늘은 20년지기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었다.

    # 사실 20년 지기 중에서 가장 먼저 할 줄 알았던 녀석이었는데, 생각보다 늦어진 감이 없잖아 있었다. 그래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.

     

    # 매일 밤마다 또당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..아니 하려고 한다. 이제 2일째. 아내가 좋아하는거 같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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